'남극의 눈물' 경이로움 그 자체인 '남극' 소개해

MBC 남극의 눈물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아프리카의 눈물'을 잇는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완결편 '남극의 눈물'이 지난 23일 안방극장을 찾았다.이날 방송은 전체 6부작의 프롤로그로 내년 1월부터 방송될 전체 프로그램의 내용을 소개해주는 내용이었다. 제작진이 보여준 남극의 풍경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지켜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 것 같았던 황제펭귄의 애뜻한 부성애, 열대에서 남극까지를 생활무대로 삼고 있는 범지구 스케일의 흑등고래, 그리고 남극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등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남극의 주인들의 이날 방송에서 소개됐다.이번 다큐는 제작진이 총 1400만㎢의 남극 대륙을 종횡무진하며 영하 60동의 추위와 시속 200㎞에 달하는 모진 바람 속에서 생사의 위기를 오가며 촬영했던 것으로 숱한 화제를 몰고왔던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방송은 내년 1월 6일 얼음대륙의 팽귄을 시작으로 , 13일 바다의 노래를 들어라, 20일 펭귄행성과 침입자들, 27일 인간과 최후의 얼음대륙, 2월 10일 1000일의 남극으로 예정되어 있다.이날 방송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12.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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