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여교수회가 23일 학교내 환경미화원들에게 양말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23일 오후 2시 한남대학교 사범대 학장실에 모인 여교수회 교수들이 이 대학 소속 환경미화원들에게 따뜻한 성탄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방한용 양말이 담긴 선물상자 40개를 전달했다. 특히, 김남순(사범대학 학장) 교수와 이정희(이과대학 학장) 교수를 비롯한 한남대 여교수회 소속 20명의 교수들은 지난 20년간 매달 봉급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해마다 추위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겨울 양말 선물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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