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감축 계획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1만명이 철수를 완료했다고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USA투데이가 23일 보도했다.이는 오바마 대통령의 감축 계획에 따른 첫번째 단계로 2014년말까지 전투 병력을 모두 철수해 아프간 전쟁을 끝내겠다는 것이다.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6월 '아프간 철수전략 발표'를 하면서 연내 1만명을 감축하고 내년 말까지 2만명을 추가로 줄이겠다고 발표했었다.아프간 주둔 미군은 1만명이 줄어 23일 현재 9만1000명이 남아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앞서 미국은 지난 18일 이라크에 남아있는 마지막 군부대의 철수를 마치면서 9년간 이어온 이라크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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