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롯데면세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롯데면세점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본점과 월드점, 코엑스점 등 서울 소재 매장의 내국인 구매고객 중 선착순으로 뜨개실, 바늘 등으로 구성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키트’를 증정한다고 23일 밝혔다.본점은 미화 500달러 이상, 월드점과 코엑스점은 미화 400달러 이상 구매고객이 대상이다. 모자를 완성한 고객은 키트에 포함된 봉투에 모자를 넣어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보내면 된다. 수거되는 털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와 남아시아 방글라데시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등지의 일교차가 큰 나라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이 없도록 세계 각지의 봉사자들이 생명의 털모자를 떠서 전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마케팅팀 팀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분들에게 생명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모자 뜨기를 통해 사랑과 정성도 훌륭한 기부가 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릴 수 있으면 기쁘겠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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