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전문직 찾아가는 ‘금융주치의’ 고수들 떴다

대신증권 강남센터 오픈 맞춤형 서비스

하루 24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서 써야 하는 기업 CEO나 전문직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은 재테크 정보에 목말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최근 대신증권에서는 찾아가는 종합투자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신증권이 강남 테헤란로 중심상권인 선릉역 인근에 종합투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주치의센터 1호점을 최근 오픈했다. 이곳은 주식, 펀드, 채권 등 각 분야에 정통한 금융주치의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식, 자문형 랩, 헤지펀드, 사모주식형펀드, ELS, 채권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 제공은 물론 세무법인과 연계한 절세, 부동산, 컨설팅 등 종합투자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금융주치의 강남센터는 단순한 주식펀드 상담이 아닌 시장 상황 및 고객 요구에 따른 효율적인 자산배분 비율 조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고객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바쁜 직장인과 법인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곳에서 금융주치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주치의 모바일 투자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금융주치의강남센터는 10여명으로 구성된 상품전략부의 빠른 상품 공급 지원을 받으며, 각 분야에 정통한 금융주치의 15명의 인원으로 출발했다. 대상 고객은 기업CEO, 전문직 종사자 등 고액 자산가, 자금 담당자 중심의 법인고객에서부터 수천 만원을 맡긴 일반 직장인까지 혼재돼 있어 각 부문 금융주치의들은 협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대신증권의 ‘신뢰와 상생’의 철학을 고객 동선, 상담 공간 등에 세심하게 녹였다. 고객이 생활 속에서 쉽고 친근하게 종합투자관리서비스를 경험하고 금융주치의를 만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락하게 공간을 설계했다. 입구 안내데스크, VIP 상담실, 동선유도 조명 등 금융 상담을 편안하게 받기를 원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설계한 부분이 눈에 띈다. 신인식 대신증권 금융주치의 강남센터장은 “강남센터는 기존의 일률적인 영업점 형태에서 벗어나 테헤란로 인근 고객들의 특성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특화 영업점”이라며 “단순히 주식 매매 및 상품을 거래하는 장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정보와 고객들 간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MA 금리 5.9% ‘빌리브 서비스’ 금융자산을 한 군데로 모아서 관리하면 CMA금리 5.9%를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신규로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펀드를 이동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CMA 금리 5.9%를 제공하는 ‘빌리브 3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빌리브서비스 실시로 개인투자가가 다른 금융기관에 예치되어 있는 국내외 공모형펀드를 대신증권으로 옮기거나, 장외·장내채권, ELS·DLS, 개인퇴직계좌(IRA), 랩어카운트 등을 신규로 가입한 후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특별한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대신증권으로 옮긴 금융자산 합산금액이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면 1800만원까지 CMA금리 5.9%를 받을 수 있게 되고, 5억원 이상이면 2억1000만원까지 5.9%의 CMA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CMA 우대금리 서비스는 2012년 3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금리 혜택은 서비스 약정 등록일로부터 1년간 받을 수 있다. 이코노믹 리뷰 한상오 기자 hanso110@<ⓒ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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