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3일까지 주2회…환영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지난 21일 오후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의 왓타이 공항 주기장에서 국적기 최초의 인천~비엔티엔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진에어는 내년 3월3일까지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매주 2회(화, 토) 해당노선을 운항한다. LJ701편이 인천에서 오전 9시(현지시간)에 출발해 오후 12시 30분 비엔티엔에 도착하고, LJ702편이 오후 1시 30분에 비엔티엔에서 출발해 오후 7시 5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이날 기념행사에는 한국과 라오스 간 최초의 직항노선 개설을 축하하는 양국 고위 관계자가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한국과 라오스는 최근 항공자유화 협정을 체결하는 등 양국 항공 시장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며 “진에어가 그런 가능성을 제일 먼저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