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업체 노비타, 美 기업에 팔려

보고펀드 '노비타 콜러사에 매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인 보고펀드는 21일 비데전문업체 노비타를 콜러 아시아 퍼시픽(Kohler Asia Pacific Ltd.)의 관계회사인 천안 콜러 새니터리 웨어(Cheonan Kohler Sanitary Ware)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말 노비타에 투자를 시작한 보고펀드는 노비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었다. 보고펀드는 노비타의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경영진을 강화하고 저수익 유선전화기 제조 사업 부문을 분리 매각했다. 회사 관계자는 "비데사업 중심으로 회사의 경영구조를 재정비한 결과 시장점유율은 인수 당시보다 2배 성장했다"고 말했다. 콜러는 주방용품 및 욕실 인테리어 제조업체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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