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표적항암제 美 FDA 임상시험 승인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부광약품이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에 대한 임상 1상 및 전기2상 임상시험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임상시험은 미국 유타대학의 헌츠먼 암연구소(Huntsman Cancer Institute)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부광약품이 미국의 LSK바이오파트너스(LSK BioPartners)와 공동 개발중인 경구용 표적항암제다.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혈관성장인자 'VEGF'가 VEGF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부광약품은 한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의 개발권을 소유하고 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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