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광기자
▲ 전기자동차 SM3과 RAY의 주요 제원 비교
준중형급인 르노삼성의 'SM3 ZE'는 내년에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된 뒤, 2013년부터 일반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SM3 ZE'는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해 기존에 출시된 '가솔린 SM3'보다 전장이 13cm 정도 긴 것이 특징이다. 충전방식은 기존 전기차 완속·급속 충전방식에 추가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해 충전하는 방식도 지원된다. 최고 속도는 135km/h이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176km에 이른다.경형급인 기아차 'RAY'는 내년에 2000대 정도가 생산·보급될 예정이다. 박스카인 'RAY'의 충전방식은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인 'BlueOn'과 동일하게 완속으로 6시간 이내, 급속 충전시 25분이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150km/h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60km다.앞서 지경부는 지난 10월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판매가격의 평균 10%까지 세제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확정·발표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