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중국 태양광 모듈 전문회사 성융광전투자가 중국이 2015년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를 기존 계획보다 50% 늘린 15GW를 달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성융광전투자는 전날보다 70원(4.83%) 오른 1520원을 기록 중이다.PV테크·비즈니스그린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이 기존 목표를 50% 상향 조정해 2015년까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15GW까지 늘리기로 했다. 중국은 올 들어 두 번째 태양광 설치 목표치를 높인 것으로,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기존 목표치의 2배인 10GW 달성을 천명했었다. 1년 전 중국의 설비용량은 1GW에 불과했지만 최근 몇 개월간 빠르게 설치가 늘어났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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