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부산 직매장, 한달간 5만4000명 방문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샘은 최근 개장한 부산 센텀점에 한달간 5만4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이 기간 계약금액은 42억원을 기록했다. 센텀점 이전까지 최대 규모 매장이었던 잠실 직매장의 경우 한달 매출이 40억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에 자리를 잡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가구매장으로서는 드물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별도 공간이나 카페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편이다.회사 관계자는 "실제 집처럼 꾸미고 가구나 소품을 직접 배치해 놓은 전시공간과 생활용품관이 인기가 많다"며 "센텀점이 개장 직후부터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종합 홈 인테리어 쇼핑매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크다는 걸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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