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은기자
LG컨소시엄 조감도
LG컨소시엄은 마곡산업단지 내 총 49개 필지 23만192㎡의 용지를 신청, 12개 계열사의 R&D연구소가 모여 대규모 연구개발 캠퍼스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4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코오롱 컨소시엄 조감도
코오롱컨소시엄은 2개 필지 1만1729㎡의 면적을 신청, 약 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처리’, ‘차세대 에너지’ 등 미래전략사업을 이끌어갈 연구동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이번 신청에서 양 컨소시엄의 부지면적 합계는 총 24만1921㎡로 이번 공급면적(23만1276㎡)를 초과,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들로부터 사업계획을 청취한 뒤 향후 심사 및 선정일정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재정이 건전하고 기술·경제 파급력이 높은 선도기업을 선정해서 마곡산업단지의 조기활성화를 유도하고 세계적인 첨단산업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마곡산단 신청필지 위치도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