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교통정책 최우수구 선정

포상금 1억6000만원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교통정책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이로써 1억6000만원 포상금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사업을 시행한 결과 양천구는 기업체 수요관리,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관리, 교통수요관리 이행·점검, 교통수요관리 홍보·관리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올렸다. 이는 양천구가 기업체와 더불어 대기질 환경 개선을 위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등 다각적으로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양천구 교통정책 분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특히 대중교통 이용 홍보를 위해 마라톤 동호회 외 4개 생활체육 동호회원 210명을 홍보요원으로 활용, 1회성 홍보 위주 캠페인에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양천구 노력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또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함으로써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교부금인 6억5000만원을 교부 받아 구민을 위한 조화로운 환경 도시 인프라를 구축, 구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통정책 분야 최우수상 수상은 기업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한마음이 돼 이루어낸 성과”라고 말헀다.양천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 소통, 자발적인 대중교통 이용 참여 등 활동을 통해 교통혼잡 완화, 생활속 녹색교통 실현 및 선진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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