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추진 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게 됐다.특히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구가 추진하게 되면서 학부모들에게 급식에 관한 안전성 확보와 함께 공급업체 선택의 폭이 높아졌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는 오는 21일 지역내 어린이집에 공급할 급식업체 3개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급식재료 공동구매에 나설 계획이다.급식재료 공급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6개월까지 지역내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공급하게 되며 향후 6개월 재계약이 가능하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89개 소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참여 희망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절대적으로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조리사와 영양사 등 급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재료 품질감시단 10명을 구성하고 내년 1월부터 급식재료 품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동작구보육정보센터에 정보를 전달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구는 안정적인 급식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보육정보센터장과 어린이집연합회 임원과 원장 영양사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한편 구는 어린이집별로 식재료 구입 시간과 비용 절감으로 더 나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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