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2천명 발표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방과후학교' 1만5000여 명 중에서 우수강사 2020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우수강사는 지난해보다 17.7% 증가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이번 우수강사에 대해 교육장 명의의 인증서를 주고 ▲재채용시 우대 ▲지역교육청별 방과후학교 연수 초청 강사 ▲'방과후학교 대상(大賞)제' 참여 ▲감사장ㆍ표창장 추천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3~11월 도내 초ㆍ중ㆍ고에서 근무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만 5008명을 대상으로 학생ㆍ학부모의 만족도, 수업평가ㆍ복무평가ㆍ학생지도실적ㆍ연수이수 영역 등을 종합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우수강사들을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afterschool.goe.go.kr)와 25개 지역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올려 인력풀을 구축하고, 일선 학교에 정보를 제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사교육 수요의 공교육 흡수,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 농산어촌 지역 방과후학교 강사 수요 해결 등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교육 전문성 신장,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제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방과후학교 우수강사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강사로 인증 받은 653명은 앞으로 2년간 평가에서 면제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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