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마담포라 회장, ROTC중앙회장 취임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 10명 자랑스러운 ROTC 선정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이동형)는 오는 16일 서울 양재역 부근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정기총회, 회장 이·취임식과 '자랑스러운 ROTC'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병권 ROTC중앙회 신임 회장

이날 취임하는 이병권 제15대 중앙회장은 여성 패션업체인 마담포라 회장으로 국제로타리3640지구 총재, 한국기독실업인회 새서울CBMC 회장 등을 지냈으며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날개'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1년이다.올해의 자랑스러운 ROTC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강석대 우양기건 대표, 김종욱 한국체육대 총장, 김태환 국회의원, 김홍신 건국대 석좌교수(소설가), 노연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임고문(예비역 중장), 박영근 한국장애인협회중앙회 회장,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용광 육군 중장(제7군단장) 등 10명이 선정됐다.연평·대청해전 승리의 주역인 연제영 해군 중령, 아덴만의 숨은 영웅 안병주 해군 중령 등 4명은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4년제 대학 출신 학군장교들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회원이 17만명(국내외 370여개 조직)에 이른다. 지난 1961년 창설된 ROTC는 연간 4000여명의 육해공군 초급장교를 배출해왔으며 최전방 소대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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