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일러스트= 이영우 기자 20w@)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내년초 임기가 만료되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오는 16일 이사회를 통해 연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전달하고 지난 3년간의 업적을 기록한 공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임기가 끝난 현직 최고경영자(CEO)가 주총 3개월 전에 연임 의사를 밝혀야 한다는 포스코 이사회의 내부 규정에 따른 절차다. 연임 여부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정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히면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자격 심사를 시작한다. 이후 이사회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 시, 연임 안건이 주총에 상정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슬기나 기자 seu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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