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관련 6개 분야 19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서울시 대기질 개선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 평가는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를 제주도 수준(45㎍/㎥)으로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대기질 관련 6개 분야(미세먼지 저감목표 달성도, 저공해화 사업, 비산먼지 저감사업, 시민참여사업, 창의적 시책 추진실적, 대기질개선 시민체감도 향상) 19항목에 대해 평가단을 구성해 항목별 실적을 계량화하여 종합 평가했다. 구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강화 ▲도로 물청소 강화 ▲학교운동장 물 뿌리기 지원사업 ▲노후 경유차 저공해 의무화 사업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등 ‘맑고 깨끗한 금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공사장에 월 1회 이상 비산먼지 억제시설 점검과 주민 감시단 등을 구성, 먼지 발생원에 대해 중점관리 했다. 도로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큰 도로 중심으로 1일 1회 실시하던 물청소를 이면도로 까지 확대하고 분진청소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사계절 내내 실시 할 수 있는 도로 청소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또 대기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승용차 요일제와 에코마일리지 주민 참여 실천운동 확산, 노후 운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오염물질 배출 저감도 힘썼다. 이선근 환경과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금천구 환경과(☎2627-152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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