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월동 모기 방역작업
관악구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특히 성충모기보다 500배 이상 퇴치효과가 있는 유충방제작업을 최대한 강화하기로 했다.2000㎡이상 빌딩, 300가구 이상 아파트 등 대형건물 소독의무대상시설 727개 소는 자체적으로 소독업체를 통한 모기방제를 강화토록 하고 있다.또 소독의무대상시설 외 대형건물과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특히 각 가정에서도 수세식 변기에 직접 유충구제약품을 투입해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수세식변기와 연결된 정화조의 유충을 구제할 수 있도록 다세대와 빌라 1만 여 가구에 유충구제약품을 배부한다.뿐 아니라 개인이 정화조와 지하실, 주변의 빗물받이, 물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서식(유충, 성충)하는 것을 발견하고 모기신고센터(☎881-5593)로 신고하면 방역기동반을 출동시켜 처리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