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정오 로비 음악회
17일 오후 3시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이 상영된다. 24일에는 인형극 '해와 바람' '황금 알을 낳은 거위' 등 2편이 펼쳐지는데 공연 후 산타클로스들이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부터 16일까지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1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어렵고 재미없는 곳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터라고 인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12월 한 달 송파 곳곳에선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진다. 13일과 23일 오후 3시 롯데월드 지하광장에서 구립 실버악단이 ‘2011 송파 자선음악회’, 13일 오후 7시30분에는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립 실버합창단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에는 아카펠라 그룹과 J-Festival 앙상블의 연주도 곁들여져 풍미를 더한다.한편 송파구청은 크리스마스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22일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로비음악회’가 열리는데 구립 합창단, 현악 4중주, 팝페라 그룹, Soul Quartet, 엘보체 등이 출연해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구청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선사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