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전북혁신도시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9~10일 이틀간 '전북혁신도시 B11블록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전주 마성동·상림동·중동·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조성되는 전주혁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로 총 80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지하 1층~지상 20층의 11개동으로 구성된다.모든 가구가 남향이고 지대가 높아 전체적으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좋으며 키즈카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춘다. 중심 상업지역에 인접해 있고 주변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으며 호남고속도로, 국도가 가까워 생활이 편리한 장점도 있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북혁신도시 민간아파트의 첫 분양에 관심이 높다"며 "뛰어난 입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주부를 배려한 평면 설계 등에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전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라서 좋은 분양 결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 16~20일 일반분양 1~3순위순으로 진행된다. (063)283-4700.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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