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英 총리의 반대로 EU회담 전체 합의 실패'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9일 "유럽연합 정상들이 유럽연합 조약 변경을 위한 27개 회원국 전체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한 것은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Unacceptable)' 요구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EU 정상회의가 열린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매우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3월까지 합의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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