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효가 MBC <무신>에 캐스팅 됐다. 이승효의 소속사 T엔터테인먼트는 8일 “출연을 위한 협의가 마무리 단계다”면서 “내년 1월 중 <풀하우스 2> 촬영을 마친 후 <무신>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효는 현재 기자 지망생 장만옥(황정음)과 위장 약혼을 하는 톱스타 이태익(노민우)의 매니저 역으로 <풀하우스 2>에 캐스팅된 상태다.<무신>은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 60여 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해오던 무신 정권을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신 김준(김주혁)의 일대기를 다룬다. KBS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등 고려 시대를 대상으로 하는 무게감 있는 사극을 집필해온 이환경 작가와 MBC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이승효는 최씨 일가의 무단 정치로 실권을 잡지 못하다가 정권을 되찾게 되는 왕 고종 역을 맡았다. <무신>은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사진 제공. T엔터테인먼트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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