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경기도 지역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은 6일 경기도와 버스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내 전 지역의 실시간 버스 정보 제공을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4월부터 국내 포털 업계 최초로 서울시 실시간 버스 정보를 서비스한 데 이어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주요지역의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지난 9월과 11월 충북 청주시와 부산시를 추가한 데 이어 경기도까지 연동해 국내 포털 중 가장 넓은 실시간 버스 정보 서비스 영역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사고 공사 정보, CCTV, 주변 주유소 및 휴게소 정보 등 다양한 실시간 교통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PC에서는 대중교통 길찾기 결과 중 버스경로를 보거나, 실시간 버스정보 탭에서 버스번호 또는 버스 정류자명, 버스정류장 ID를 검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도 위의 버스정류장 아이콘을 직접 클릭하면 해당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번호목록과 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웹(//m.map.daum.net)에서 실시간 버스 탭에서 버스번호, 정류장ID, 정류장 명으로 검색하거나 길찾기 탭에서 대중교통 결과와 해당 구간의 실시간 버스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다음 지도앱에서도 지도 위의 버스 정류장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정류장의 버스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다음은 추후 디지털뷰를 통해서도 경기지역의 실시간 버스 정보 제공할 예정이다.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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