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소외계층 200세대·복지시설에 전달불우이웃돕기 위한 사내 바자회에 전직원 참가
임흥수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정평진 노동조합 지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현대위아 노사 대표와 직원가족,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7일 창원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가해 직접 담근 김치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위아(대표 임흥수)는 7일 창원 본사에서 노사 임직원 및 직원가족,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담근 총 3600kg의 김장김치는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연계해 임흥수 대표이사와 정평진 노조 지회장등 임직원들이 직접 경남도내 불우이웃 200세대와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올해는 여름철 비가 많이 내려 고춧가루 비용이 폭등하고 젓갈 등 김장 재료비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 지원이 절실한 시기로 인식되고 있다.또한 현대위아는 ‘사랑의 바자회 물품 접수센터’를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3일 동안 300여점이 넘는 물품이 답지하는 등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회사는 이달 중순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바자회를 열고, 조성된 기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쓸 계획이다.이외에도 현대위아는 겨울철 더욱 힘든 소외이웃들을 위해 ‘쌀 나눔 산타 원정대’ 및 ‘연탄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말연시 동안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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