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오작교 형제들> 연장으로 <해를 품은 달> 하차 “풀어야 할 이야기가 많다”

주원이 KBS <오작교 형제들>의 연장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하차했다.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 아시아>에 “<오작교 형제들>이 연장하면 <해를 품은 달>의 출연 일정과 완전히 겹친다. 스케줄 조율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현재 하고 있는 드라마를 끝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36회까지 방영하고 총 50부작인 <오작교 형제들>의 연장 횟수는 제작진과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KBS <오작교 형제들>의 정성효CP는 “태희(주원)와 자은(유이)이 풀어야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다. 내용적인 이유로 연장을 논의 한 것”이라며 연장 이유를 밝혔다. 주원은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김수현)의 이복형 양명군에 캐스팅 됐었다. 현재 새로운 캐스팅으로 정일우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궐 작가의 동명 원작소설을 드라마화한 사극 <해를 품은 달>은 MBC <나도, 꽃!>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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