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얀국물 열풍을 몰고 온 한국야쿠르트의 '꼬꼬면'이 내년에는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미국, 호주 등 20개국에 '꼬꼬면'의 상표출원을 마치고 본격 해외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출원 상표는 한글 브랜드명인 '꼬꼬면'과 동일하고 영문 브랜드명도 함께 출원됐다.그동안 해외 교민들 사이에서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꼬꼬면'을 수출해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현재 일부 국가에서는 보따리상을 통해 유통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상황이 이렇자 한국야쿠르트는 각 해외 국가에 상표출원을 추진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또 남미, 동남아 등 9개국에 추가로 상표출원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꼬꼬면은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봉지면과 컵라면을 포함해 6950만개가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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