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의 장거리 전담 계열사인 에어아시아엑스가 쿠알라룸푸르~오사카 노선 운항을 개시했다.쿠알라룸푸르~오사카 노선은 지난달 30일부터 주 4회(월, 수, 금, 일) 일정으로 간사이국제공항으로 운항이 시작됐다.이를 기념해 지난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취항 기념식이 열렸다. 노선 취항 기념식에서 에어아시아엑스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일본은 에어아시아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가 높고 그 동안 좋은 실적을 기록해 왔다"며 "특히 수요가 쓰나미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오사카는 도쿄에 이어 에어아시아엑스가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일본의 두 번째 취항지가 됐다.이번 취항을 기념해 11일까지 에어아시아엑스에서는 쿠알라룸푸르~오사카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31일 사이의 여행 일정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편도 항공권을 일반석이 최저 199링깃(약 7만15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은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홈페이지(www.airasia.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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