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규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뉴 에이스' 노진규(한체대)가 월드컵 시리즈에서 3개 대회 연속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 종목 최강자임을 입증했다.노진규는 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대표팀 선배 이호석(고양시청)을 따돌리고 우승했다.이로써 노진규는 지난 10월 월드컵 1,2차대회서 남자 1500m 연속 우승을 일군 데 이어 이번대회서도 정상에 오르며 이 종목의 새로운 황제에 등극했다.노진규는 시니어 첫 해인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자마자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남자 1000m 결승에서는 노진규의 룸메이트인 곽윤기(연세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곽윤기는 올시즌 벌써 세 개째 금메달을 수확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조범자 기자 anju1015@ⓒ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