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STX건설이 해외수주 확대를 위해 박동우 해외영업본부장(54·사진)을 영입했다.박 본부장은 풍림산업에서 해외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30여년간 대림산업과 풍림산업에서 해외영업을 진두 지휘한 해외건설 수주 전문가다.STX건설은 최근 중동에서의 활발한 수주와 시공실적으로 해외경쟁력이 크게 확대되면서 중동뿐만 아니라 남미,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STX건설 관계자는 "최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사업부를 해외영업본부, 해외기술본부, 아중동영업본부, 플랜트사업본부 등 4개 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며 "박 본부장의 영입으로 기존 해외 법인 및 지사와의 협업으로 보다 공격적인 수주 영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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