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30분 노원구민회관서 노원교양대학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6일 오후 1시30분 노원구민회관에서 제8회 노원교양대학을 연다.이 날 강연에는 성교육전문가인 구성애씨가 강사로 나와 ‘몸에 건강을 주는 행복한 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강의 내용은 ‘인간관계와 영혼, 사랑,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성’을 비롯 ‘부부가 온전히 하나가 되기 위한 21년’, ‘청소년기의 사춘기와 음란물’ 등이다.특히 ‘부부가 온전히 하나가 되기 위한 21년’은 ▲호르몬에 대한 이해 등 ‘몸 7년’ ▲대화와 교류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일치 돼 가는 ‘마음 7년’ ▲아픔과 고통을 같이 겪은 후 하나가 돼 가는 ‘영혼 7년’ 등을 통해 부부의 의미에 대해 알려준다.이 날 ‘아름다운 우리아이들의 성을 위하여’라는 아우성 운동을 펼치고 있는 구 강사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쉽게 풀어갈 예정이다.사단법인 푸른아우성 대표를 맡고 있는 구 강사는 연세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부 성교육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 KBS 아침마당, SBS 좋은아침, EBS부모 60분 등 방송과 관공서 기업체 대학·중·고교 등 연 250회 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저서로는 ‘구성애의 성교육’ ‘유아 성교육’ ‘니잘못이 아니야’ ‘구성애 아줌마의 초딩 아우성’ 등이 있다.올해 8회째를 맞은 노원 교양대학은 매회 700여명 이상 참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문화 건강 자녀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고품격 강연으로 한번 참석한 주민은 다시 찾아올 정도로 단골 수강생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올해 열린 교양대학은 방송인 김병조씨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한 삶’, 외과의사이며 경제전문가인 박경철씨의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KBS 구수환 PD의 ‘세계가 주목한 이태석 리더십’ 등 7회에 걸쳐 총 4000여명 주민이 다녀갔다.김성환 구청장은 “주민들이 노원교양대학을 통해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얻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강사 섭외와 다양한 형식의 고품격 강좌를 마련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수강할 수 있다. 또 강의 30분전에 강성세의 ‘대금이야기’ 음악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