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대 실적' 월트디즈니 배당금 50% 인상

주당 40센트에서 60센트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지난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월트 디즈니가 연간 배당금을 50% 상향조정했다. 월트 디즈니가 회계연도 분기 배당금을 주당 40센트에서 60센트로 인상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트 디즈니는 지난 회계연도(2010년 10월~2011년 9월)에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함에 따라 배당금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월트 디즈니는 상향조정된 분기 배당금을 내달 18일에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배당금이 오는 16일을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디즈니는 지난해에도 배당금을 35센트에서 40센트로 상향조정했다. 또 지난 11월10월 지난 회계연도에 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병희 기자 nu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