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군 중앙경리단 통폐합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각군의 중앙경리단이 '국군재정관리단'으로 통폐합된다. 국방부는 제정령안을 오는 30일 입법예고하고 '국군재정관리단'을 창설해 각군의 군인ㆍ군무원에 대한 급여지급, 군인연금법에 따른 퇴직금 청구, 시설공사ㆍ물품구매 계약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관리단의 단장은 국방부 소속으로, 장관급 장교(준장)가 맡는다.  국방부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분산해서 수행하던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관리단을 만들게 됐다"면서 "제정령안은 국민 의견수렴과 법령심사, 국무회의를 거친 후 내년 2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말했다.한편 육군중앙경리단은 올해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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