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한다.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하는 승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탑승 수속을 한 후 인천공항 3층 A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진택배 카운터에 대한항공 탑승권을 제시한 후 옷을 맡기면 된다. 최대 3000벌의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4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1인당 외투(점퍼, 코트, 자켓 등) 1벌을 최장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기간 연장을 원하는 고객은 본인의 옷을 찾을 때 1일당 2500원씩 초과된 기간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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