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비맥주는 가요계 섹시 아이콘인 '마네킹 몸매' 지나와 가수 싸이를 모델로 발탁, 올 겨울 맥주를 즐기면서도 날씬하게 몸매관리를 할 수 있는 비법을 담은 카스 라이트 '부기댄스'편 TV 광고를 선보인다. 지난 18일 첫 방영된 이번 광고는 7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여성듀오 바카라(Baccara)의 데뷔곡 'Yes Sir! I Can Boogie'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편곡, '8등신 몸매' 지나와 '근육맨'으로 돌아온 싸이가 카스 라이트 식스팩 댄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 부기댄스로 댄스 경쟁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Yes Sir!'을 외치며 거수 경례를 하는 싸이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는 물론 영어 단어 'Night'와 'Light'의 발음이 유사한 것에서 착안해 'All night long~' 가사 부분에서 반짝 강조되는 'Light' 제품 로고 등이 자연스럽게 식스팩 댄스로 연결되게 했다. '8등신 미녀,' '몸매 종결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가요계 섹시 아이콘으로 등극한 지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싸이의 파트너로 등장한 지나는 농염하면서도 유쾌한 코믹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한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카스라이트'는 신나게 즐기면서도 몸매나 건강 등 자기관리에 철저한 현명한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이번 광고 역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속성을 '카스 라이트' 광고만의 유쾌한 즐거움을 통해 20~30대 젊은 층과 더욱 감성적으로 소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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