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이니마 인수 효과 '아직' 하락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GS건설의 이니마 인수에 대한 증권가 호평에도 주가는 하락세다.18일 오전 9시40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 보다 2500원(2.63%) 하락한 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니마는 1957년 설립된 이래 세계 최초로 담수플랜트를 시공하는 등 50여 년 간 약 600개 이상의 수처리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GS건설의 부족했던 공종(수처리)과 수주지역(북미, 남미, 아프리카)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니마 인수는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판단했다.다만 이 애널리스트는 "이니마의 현재 연간 매출액은 2000억원 가량이며, 이익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라며 "인수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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