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포스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기아자동차가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 제 5회 어린이안전 포스터 공모전’의 시상식이 서울 광진구 어린이공원 키즈오토파크에서 개최됐다.‘어린이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슬로우(SLOW)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통사고, 유괴, 성폭력 등 많은 위험요소에 노출되는 어린이들이 좀더 안전에 관심을 갖고 노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5회째다. 초등학생들만의 기발한 안전상상력을 살려 교통안전과 유괴안전, 성폭력안전 등의 주제로 진행된 ‘어린이안전 포스터 공모전’에는 총 6623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기아차 사장상 각 2명,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표상 등 총 66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상 수상 어린이는 상장 수여와 함께 싱가포르 교통안전체험 해외연수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200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슬로우(S·L·O·W) 캠페인의 큰 축”이라고 밝히며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본 다양한 안전 아이디어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이 향상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공모전 우수작들은 향후 달력으로 제작돼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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