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3거래일 만에 순유출 전환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3거래일째 자금이 빠졌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7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는 490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190억원이 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840억원 줄어든 103조896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76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90억원이 빠진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8100억원 감소한 90조1350억원으로 집계됐다.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490억원 늘어난 320조903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7960억원 줄어든 304조5140억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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