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GS에 대해 4분기에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부진의 원인이 된 GS칼텍스의 실적이 4분기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 실적이 기대 이하 수준으로 집계되면서 3분기 GS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8.5% 감소한 1196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2322억원)을 큰 폭 하회했다"면서 "그러나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56% 증가한 30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GS의 투자 포인트에 대해 "정유 시황 호조에 따른 GS칼텍스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GS리테일 기업공개(IPO·12월 예정)로 인해 GS칼텍스를 제외한 기타 자회사들의 가치가 재부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현정 기자 alpha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