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용인에 아웃도어 최대 물류센터 '첫삽'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경기도 용인에 물류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블랙야크 제2 용인물류센터는 지하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약 9000평으로 아웃도어 업체 중 최대 규모다.최첨단 시설과 더불어 직원 복지를 위한 식당, 휘트니스 센터, 기숙사 시설 등도 별도로 설치되며 2012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IC에서 이천 방향으로 3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으며 상품 입고, 분배, 출고, 배송까지 24시간 이내에 가능한 자동설비 시스템과 제품별 토탈 피킹 시스템 등 최첨단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강태선 블랙야크 대표는 "최고 수준의 자동 물류화 시스템을 갖춘 용인물류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다양한 제품을 신속히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블랙야크는 고객들이 신뢰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랙야크는 순수 기술력과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화를 선언하고 북경법인에 이어 상해법인을 설립해 중국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바탕으로 몽골, 러시아 등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가 마무리 돼 2013년에는 글로벌 톱5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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