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 5억..'원가 상승에 따른 일시적 현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내의 제조·판매 전문업체 쌍방울은 15일 올해 3분기 매출 및 3분기 누적 매출이 각각 412억원, 11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3%, 20.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5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1억5000만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65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쌍방울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 부진에 대해 "올해 초 원면·원사가격이 오르면서 3분기에 생산해 제품화한 가을·겨울 제품의 원가가 상승했으나 이를 제품 판매가에 반영하지 못한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잦은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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