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마트, 이틀째 상승..9만원 재돌파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하이마트가 2거래일째 상승해 9만원선을 다시 돌파했다.14일 오전 9시50 현재 하이마트는 전거래일보다 3000원(3.37%)오른 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장중 9만원을 돌파한 후 하락했지만 다시 반등해 9만원을 넘어섰다.이날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마트는 국내 전자제품 전문점 시장 내에서의 34.9%로 독점적인 점유율을 갖고 있다"며 "기업공개자금을 이용한 순이자비용 축소로 순이익이 증가해 주가강세를 누려왔다"고 평가했다.상승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경기 사이클과 무관한 전자 제품 전문점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트레이딩 업에 의한 평균판매가격(ASP)상승, 시장점유율 확대 등에 따라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대우증권은 하이마트가 향후 3년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연평균 12.8%, 12.9%, 24.5%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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