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원무역홀딩스, '잘나가는 子회사'..급등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영원무역홀딩스가 자회사들의 실적호조를 앞세워 상승세다.1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영원무역홀딩스는 전날보다 3200원(6.15%)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0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세다.이는 영원무역홀딩스의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와 영원무역의 실적성장 때문으로 풀이된다.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영원무역의 기대이상의 수익성 개선과 골드윈코리아의 외형성장에 따라 영원무역홀딩스도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영원무역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 늘어난 73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비상장 자회사 골드윈코리아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급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아웃도어 등 의류시장에서 내수와 수출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영원무역홀딩스의 투자 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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