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2만3000원→2만5000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영증권은 10일 제일기획에 대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가 출범해 광고시장이 확대될 경우 제일기획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한승호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광고영업이 4분기에 호조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 따르면 내수영업을 반영하는 10월 방송광고 취급고는 전년 동월대비 27.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광고 취급고를 좌우하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도 상승세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특히 종편사업자들이 케이블TV의 황금채널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를 통한 광고수익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한 애널리스트는 "규제완화로 방송광고시장 규모가 예상을 17.0% 상회할 전망"이라며 "종편의 채널배정이 확정되면 수수료는 71.1% 급증할 수 있다. 6000억원에 달하는 광고시장이 새롭게 창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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