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4일 컨텐츠의 생산, 발행, 유통을 돕는 오픈소스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소프트웨어 ‘XpressEngine(이하 XE)’ 관련 개발 정보를 전국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XE 캠프(CAMP)'를 전국 4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XE 캠프는' 5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12일), 대전(19일), 분당(26일)에서 열린다. XE 개발자들이 직접 XE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오픈소스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XE 마켓 소개, XE를 활용한 웹사이트 구축, XE 스킨 및 모듈 제작 방법에 대해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준비된다. XE는 무료 게시판 제작 툴 ‘제로보드’를 개선한 오픈 소스로 현재 한국 시장에서 5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5버전 출시와 함께 국내가 아닌 해외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도 배포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현재 'XE 캠프'는 광주 지역 이외의 모든 지역에서 참가 접수가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NHN 측은 “앞으로도 XE뿐 아니라 다양한 오픈소스, 오픈 API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이용자들과 공유해 국내 웹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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