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제일모직이 3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내림세다. 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일 대비 2300원(2.32%) 하락한 9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제일모직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7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시간 매출액은 4.7% 증가한 1조3171억원이었다. 케미컬과 패션부문 모두 부진한 실적을 거뒀으며 전자재료부문은 반도체 소재의 선방으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박태준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4분기에는 전 부문이 실적 개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제일모직의 4분기 매출액을 전분기대비 8.7% 증가한 1조4317억원, 조정 영업이익은 117.6% 늘어난 708억원으로 예상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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