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2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2거래일째 자금이 빠졌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52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1970억원이 빠졌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1700억원이 나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2000억원 줄어든 103조922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84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4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8170억원 줄어든 91조2630억원으로 집계됐다.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8760억원 줄어든 318조399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조6390억원 감소한 303조90억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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