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창립 81주년 와인 22만병 방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와인의 종가' 신세계백화점은 창립 81주년을 기념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와인 1500여 종에 22만병 물량이 선보이는 사상 최대규모의 와인창고대방출전을 기획했다. 할인율도 최대 80%로 파격적이다. 이번 행사는 총 52억원 규모로 10개 수입사가 참여해 평소 구매를 주저했던 품질좋은 프리미엄 와인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다.윤종대 신세계백화점 와인담당 바이어는 "와인 창고 방출전을 100% 즐기는 알뜰 쇼핑팁으로 라벨손상품과 단종상품을 찾아볼 것"이라며 "특별한 날은 프리미엄 와인을, 부담없는 날은 저가와인을 구매하는 것도 요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17개 그랑크뤼 밭에서 수확한 포도송이로만 양조한 그랑크뤼 샴페인 마이는 정제된 기포와 상쾌하게 균형잡힌 산도가 지금까지 맛보았던 것과 다른 느낌을 준다"며 "81주년 기념 마이 샴페인을 이번 창고전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그 밖에도 여성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샴페인인 떼땡져 녹턴이 7만 6000원(60병 한정), 5대째 샴페인을 생산하는 명문가 도츠의 브릿 클래식이 9만원(60병 한정), 미국 지역 최초의 전통 샴페인 방식으로 생산에 성공한 슈렘스버그 블랑 드 누아가 5만원(84병 한정)에 선보인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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