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고도 살아난 석해균 선장 MB 만났더니…'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해적의 총에 맞고도 가까스로 살아난 석해균 선장에게 국민훈장동백장이 수여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우리 군의 아덴만 작전을 수행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에게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여했다.석 선장은 지난 1월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뒤 우리 군의 아덴만 작전에 적극 협조하는 등 해적 소탕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수여식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도 "석 선장은 천명을 타고난 것 같다"며 그의 공로를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작전 당시 중상을 입은 석 선장의 치료를 위해 예멘 현지까지 직접 출동했던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이날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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