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1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신민석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 공장 가동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자동차 운반석 투자 비용을 늘려 꾸준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또 "장기적으로 자원개발 및 상사업무 등 그룹 외 사업을 강화해 2014년까지 두 자리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완성차 수출 확대와 반조립차(CKD) 매출 증가로 84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정몽구 회장 증여지분이 일괄매각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지난달 31일 정몽구 회장이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에 115만7407주를 증여했는데, 지난 8월 같은 재단에 기부한 물량이 10월 기관투자자에게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됐기 때문이다.현재 현대글로비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8%, 주가순자산비율(PBR)은 5.6배이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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